프랑스가 미국이 주도하는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 격퇴 작전에 동참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정찰비행을 시작한다.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프랑스 해외 군기지인 아랍에미리트의 알-다프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 당국의 동의 하에 정찰비행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에 앞서 영국도 미국을 도와 이라크에서 광범위한 정찰비행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공습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앞서 IS는 미국인 기자 2명에 이어 영국인 구호요원 데이비드 헤인즈의 참수 장면을 13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