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지하디스트 단체 모집책 프랑스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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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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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와 이라크 등지로 건너가는 서방 출신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의 이동을 돕던 지하디스트 단체 모집책이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니스 공항에서 시리아로 가려던 소녀의 비행기표를 대신 구매하던 체첸 국적의 22세 남성을 붙잡아 구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남성은 터키에서 시리아로 이동해 지하디스트 단체에 가담하려던 16세 소녀의 터키행 비행기 탑승권을 현금으로 결제해주는 등 시리아 지하디스트 단체의 모집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당국은 홀로 터키 이스탄불에 할머니를 보러 간다고 주장하는 소녀를 수상히 여긴 터키항공의 신고를 접수, 조사한 결과 이 남성이 소녀와 연관돼 있음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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