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View] 욕설·막말·조롱··· 보수단체 횡포 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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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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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을 중단했지만 광화문광장에는 여전히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최근들어 단식 농성장 주변에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는데, 이들은 횡포에 가까운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단식 농성에 참여한 시민들을 향해 "빨갱이를 잡으러 왔다"는 등의 극언을 일삼고 있다.

또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을 향해서도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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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 일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캠페인에 항의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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