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의사노조 파업 중단…"에볼라 치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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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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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의사협회(NMA)는 에볼라와의 전쟁을 돕기 위해 거의 2개월 간 끌어온 공공부문 의사들의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주말 열린 의사협회 비상회의에서 노조 지도자들은 조합원들에게 25일 업무에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

비상회의는 성명을 통해 "모든 의사 및 치과 의사는 이날 오전부터 자신의 위치에서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비상회의는 "대의원들은 에볼라 발병이라는 긴급한 국가 비상사태 극복을 위해 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1일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한 NMA는 연방 정부와의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5명의 사망자를 포함, 16건의 에볼라 감염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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