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아들 수사 상급부대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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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사진=윤성호 기자)

 

육군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에 대한 관할권을 6사단에서 5군단 보통검찰부로 이관해 보강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어제 구속영장이 기각된 남모 상병의 영장을 재청구하려면 보강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급부대가 수사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에 의해 이관했다"고 말했다.

앞서 6사단 군사법원은 전날 남 상병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상병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후임병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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