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캠핑카, 강원도 전략산업으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강발연 김태동 박사 "강원도 수요, 산업인프라 경쟁력 높아"

 

캠핑카를 강원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강원발전연구원 김태동 박사는 19일 정책메모 '캠핑카의 진화와 강원도'를 통해 캠핑카의 시장성과 강원도의 경쟁력을 평가, 발표했다.

캠핑카는 소득증대와 수요 고급화로 이동형 저택이나 호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고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 국가에서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네덜란드에서는 2001년 2만대 미만에서 2010년 6만 6천대로 9년간 캠핑카가 3배 증가했고 일본은 오토캠핑장 흑자 운영이 1999년 53% 수준에서 2012년 66.5%로 높아졌다.

현재 우리나라 캠핑카 제조, 수리, 판매 기업은 33곳으로 이 가운데 강원도 기업은 2곳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에는 자동차부품산업이 발달해 있는 원주가 있고 국내 오토캠핑장 602곳 가운데 21%가 강원도에 있어 산업과 수요 인프라는 우수하다는 평가다.

따라서 숙박객이 집중되는 국제회의나 스포츠, 레저 메가이벤트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캠핑카를 도입해 수요증대에 선제 대응하고 캠핑카와 관련 부품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산업클러스터 조성도 견인하자는 주장이다.

정박형 캠핑카는 대규모 국제행사나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이후 자연휴양림과 펜션, 민박, 캠핑장 등에 분양해 예산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면허소지자를 겨냥한 강원도 체류형 관광도 유도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맞춰 캠핑카 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해 대여, 판매, 캠핑장 운영.조성사업, 캠핑 음식 배달사업, 캠핑카 체험사업 등도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태동 박사는 "강원도의 수요, 산업인프라 경쟁력은 충분하다. 한시적 평창동계올림픽 숙박 수요를 위해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것보다 캠핑카를 활용한다면 경제 효율성은 물론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파급효과도 높다"며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캠핑카 산업의 체계적 육성에 관심을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