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감염 스페인신부 사망…아프리카 밖 첫 사망자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4-08-12 18:0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라이베리아에서 선교활동 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본국으로 돌아와 치료받고 있던 스페인 신부 미겔 파하레스(72)가 12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스페인 보건당국이 밝혔다.

라이베리아에서 50년 넘게 선교 활동을 하던 파하레스 신부는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성 요셉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자 치료를 돕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 7일 치료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귀국했다.

에볼라 사망자가 1천13명에 달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밖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