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송금 기능' 도입 검토…"금융 시장 진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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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자사의 지인 기반 모임 SNS인 밴드(BAND)에 송금기능 도입을 검토 중이다.

네이버 캠프모바일 측 관계자는 "기존 밴드에 모임에 필요한 회비를 참석자 수에 맞춰 계산하는 'N빵 계산기'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에 소액송금 기능 추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캠프모바일 측이 밴드에 송금 기능을 추가한다면 N빵 계산기를 통해 나눠진 회비를 즉시 미리 등록된 계좌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네이버 측은 송금기능이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금융시장 진출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도입한다 하더라도 직접 결제는 아니고 결제 대행 업체를 통해 송금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라면서 "직접 네이버를 통해 돈이 오고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카카오는 시중 은행과 카드사와 제휴한 금융 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 '카카오 페이'(가칭) 등을 선보이는 등 금융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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