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대 인구국 나이지리아에서 6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 비상이 걸렸다.
또 5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로 확인돼 지금까지 나이지리아에서 확진을 받은 에볼라 감염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지난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에볼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에 이어 그를 치료하던 간호사가 이날 라고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간호사는 나이지리아에서 두 번째 에볼라 희생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