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가능성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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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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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지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이스라엘 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침공에 "매우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습으로 그들에게 매우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그들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상 위의 병력(boots on the ground)만이 가자지구의 테러 세력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최초 목표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을 저지하고 이들을 약화하는 것이었지만, 하마스가 끈질긴데다 무기도 생각보다 강력해 이스라엘군의 임무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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