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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 씨앤앰 "미래부 공무원에 룸살롱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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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3위 종합유선방송사업자(케이블SO) 씨앤앰이 미래부 고위공무원에게 룸살롱과 골프 향응을 제공한 내역이 담긴 접대비 자료가 공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씨앤앰 불공정행위 관련 기자회견에서 씨앤앰의 접대비 지출자료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지난 3월29일 씨앤앰 전략부문장(CSO) 성낙섭 전무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모 사무총장, 미래부 박모 방송정책진흥국장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에 있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품의서에는 "방송산업발전에 대한 최신동향 및 타사업자 8VSB 허용시 발생되는 문제점 공유 등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로 적혀있다.

성 전무가 법인카드로 87만7천 원을 결제했다.

은수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경영 위기를 이유로 수십 명의 하청 노동자를 해고한 씨앤앰이 음지에서 미래부 공무원을 상대로 골프, 룸살롱 접대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이후 5월8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룸살롱에서 접대가 이뤄졌다.

씨앤앰은 이번에도 간담회로 포장했으며 이 자리엔 장영보 대표가 직접 나섰다.

이 밖에도 성낙섭 전무, 케이블협 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돼 있다. 씨앤앰은 비용 117만 원을 법인카드로 계산으며 용처를 ‘회의비’로 적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을지로위원회는 씨앤앰이 무분별한 방문판매계약으로 협력업체의 영업권을 침해하고 고객관리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지급하지 않은 등의 불공정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또 "씨앤앰은 협력업체에 외상매출을 발생시키고 이를 다시 회수하고 협력업체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을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하는 등 슈퍼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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