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롯데월드 (자료사진)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을 놓고 서울시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중인 가운데 시민자문단도 저층부 개장에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자문단은 안전·교통·지하수위 저하등의 문제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시민자문단을 포함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규상 서울시 주택정책관은 "14일 시민자문단을 포함한 관련부서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며,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규상 정책관은 "16일 시민자문단 회의를 열어 최종적인 의견을 모은 뒤,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조기개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측은 2016년 완공되는 월드타워 개장에 앞서, 저층부 3개동에 대한 개장을 4월로 예정하고 입점업체 계약과 직원채용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그러나 잇따른 안전사고와 주변 도로 침하, 석촌호수의 수위저하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개장이 늦춰져 왔고, 입점업체들은 개장지연에 따른 피해보상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