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비하 뉴욕 신문에 거센 비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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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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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의 한 신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호칭하면서 N자(字)로 시작하는 흑인 비하 단어를 칼럼 제목으로 뽑았다가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7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뉴욕시 웨스트빌리지에서 발행되는 웨스트뷰 뉴스는 7월호 기고문란에 오바마 대통령을 '백악관에 있는 N*****'라고 지칭한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이 단어는 '깜둥이'를 뜻하는 대단히 모욕적인 속어로, 금기어에 속한다.

제임스 링컨 콜리어가 쓴 이 칼럼은 아이러니컬하게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오바마를 증오하는 극우 유권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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