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빵집과 제과회사에서 생산하는 양산빵에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포함여부 표기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64개 양산빵을 조사한 결과 GMO 포함 여부 표기가 모두 돼 있지 않다고 8일 밝혔다.
빵에는 옥수수 가루와 대두 등이 사용되며, 이들 농산물은 GMO로 상품화됐다.
소시모 관계자는 "현행 제도에 따르면 최종 제품에서 GMO의 DNA가 발견되지 않으면 따로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러한 표시 면제사항 때문에 소비자는 GMO 원료 사용 여부를 모르고 제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가 제품을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GMO 표시 제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