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데이터정보학과 투어 가이드팀이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린 제2회 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7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발표 및 시상식에서 인제대 데이터정보학과 대학원생 이경환(25·남)과 학부생 이동환(23·남). 이엽(21·남), 김우정(18·여)씨가 로밍데이터를 이용한 외국인관광객 이동경로에 대한 분석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의 분석은 최근 빅데이터 분석의 화두인 'HADOOP(하둡)'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산처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잘 사용한 것과 시각화를 통한 데이터의 표현을 훌륭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핵심 연구개발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548개 팀, 1,119명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