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서기장 "영유권분쟁에 모든 가능성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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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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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웬 푸 쫑 베트남 당 서기장이 최근 중국의 남중국해 원유 추 논란과 관련해 전쟁을 포함해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고 일간 뚜오이쩨가 2일 보도했다.

쫑 서기장은 전날 하노이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많은 사람이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묻는다"며 "우리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며 이런 상황을 미리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쫑 서기장은 그러면서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평화적인 수단과 국제법, 양국 간의 고위급 합의 사항 등을 내세워 대응하는 정책을 추구해왔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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