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들, 발목이 굵거나 발 볼이 넓어도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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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페, 체형 별 샌들 선택법 소개

여름이 되면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슈즈도 발을 내보이는 토오픈, 샌들, 슬리퍼 등으로 갈아 신는다. 감춰져 있던 발을 그대로 내보이면서 페디큐어와 풋케어 제품으로 발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타고난 발의 형태나 체형이 마음에 쓰이는 것이 사실. 마음에 쏙 드는 신발도 막상 신어보면 어울리지 않거나 체형의 단점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발 끝의 노출에도 당당해질 수 있도록 체형 별로 선택하면 좋은 샌들을 알아봤다.

다리가 굵거나 짧은 체형

사지제공=미소페

 

발등을 많이 드러내면 발등과 발목 등 전체적으로 다리 길이를 연장시키는 착시 효과를 준다. 따라서 토오픈 슬링백처럼 발등이 깊이 파인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자형, X자 형 등 사선으로 스트랩(끈)이 있거나 T스트랩 샌들을 신는 것이 좋다.

다리가 덜 분할돼 보이고 옆에서 볼 때 다리길이가 한층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단 발목에 스트랩이 없는 타입이 좋다. 샌들 컬러는 피부색과 비슷한 스킨, 골드, 파스텔색 계열을 선택하면 착시 효과로 인해 더 날씬해 보인다.

발목이 굵은 체형
사진제공=미소페

 

 발목이 굵은 체형은 종아리를 통 자처럼 보이게 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체형은 발목을 묶거나 감싸는 디자인은 피하고 발등을 드러내는 샌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발등을 많이 가리는 두꺼운 밴드 스트랩 보다는 얇은 스트랩이 분할 효과가 적어 다리가 길어 보인다. 발목이 가려지는 팬츠에 발등과 발가락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신는다면 단점을 커버해 준다.

발 볼이 넓은 체형

사진제공=솔트앤초콜릿

 

발 볼이 넓은 체형은 발등을 감싸주는 샌들이 발 볼을 좁아 보이게 한다. 토오픈의 경우는 발 볼 부분이 많이 올라와있는 디자인으로, 샌들의 경우는 스트랩이 발 볼에서 발등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X자 스트랩 샌들은 시선을 사선으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굵은 스트랩 보다는 얇은 스트랩을 고르고 볼 부분에서 발등 쪽으로 가면서 가늘어지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의 샌들도 시선을 샌들에 모아줘 넓은 발 볼을 커버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이 많은 체형

사진제공=미소페, 솔트앤초콜릿

 

종아리에 근육이 많은 체형의 경우,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에 힘을 주게 되어 근육이 도드라져 보인다. 높은 힐이나 얇은 굵기의 힐, 화려한 스타일의 슈즈는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에 통굽 형태의 샌들인 웨지힐이나 구두굽이 굵으면서 일자형으로 떨어지는 청키힐의 샌들을 선택하자. 웨지힐과 청키힐은 다른 힐에 비해 발에 안정감을 주고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아 체형을 커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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