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부가 헌법 적정하게 해석하는 것은 당연"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4-06-24 22:26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집단자위권 논의 종결 임박…개헌에도 '의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4일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을 위한 헌법해석 변경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헌법을 적정하게 해석하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기국회 폐회 뒤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헌법 해석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권한은 최고재판소가 지니고 있지만 행정권을 집행하려면 정부의 헌법 해석이 수반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개헌에 관해서는 "국민적인 논의가 심화한 가운데 판단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18세 이상 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도록 국민투표법이 개정된 것을 계기로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결정해야 할 때는 확실히 결정하겠다"며 헌법해석 변경을 조만간 내각회의(각의)에서 단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