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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 취임 전부터 시정 챙기기 '바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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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당선자의 지방선거 당시 모습 (노컷뉴스 / 자료사진)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가 시장 취임 전부터 직접 뛰며 시정 챙기기에 열의를 쏟고 있다.

서 당선자는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재중·김무성·김정훈 의원 등 부산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17명이 참석하는 오찬 간담회를 열고, 시장 취임 이후 부산시정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 당선자는 새누리당 동료 의원 등에게 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유세에 나서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가 요청한 국비지원 사업들이 현재 각 정부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가 있는 상태인 만큼 각 의원들은 이후 부산시 예산 확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오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 대표인 제임스 킨 사장과 조찬 회동을 갖고 데이터센터 부산유치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1주일에 한 번 정도 서울을 직접 찾아 예산 확보나 기업 유치 활동을 펼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당선자는 20일 오후에는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지역 15개 대학 총장과 11개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하는 감담회를 열고, 부산경제 체질개선을 위한 자신의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서 당선자는 부산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새 부산시정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지역 대학들이 인재육성은 물론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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