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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美대사관 일부 인력 남쪽 안전지대로 이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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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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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경비강화 위해 해병대 약 150명 배치

 

이라크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이 수도인 바그다드로 진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의 경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사관의 일부 직원들을 남쪽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젠 사키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일부 대사관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남부 바스라와 에르빌의 영사관 또는 요르단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직원 재배치 때문에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는 당분간 영사업무만 담당하게 된다"면서 "그러나 전 세계 모든 대사관과 영사관에서는 미국 시민이 필요로 하는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미국 대사관중 규모가 가장 큰 바그다드 미 대사관은 특별경비구역인 '그린존'에 위치해 있으며 약 5천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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