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일본의원 22명 '원조극우' 이시하라 신당 참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4-06-04 22:59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우경화 바람 속 일정한 영향력 가질 가능성

 

일본 정계의 '원조극우'로 불리는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가 주도할 신당에 최소 22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하라가 결성을 준비중인 신당에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일본유신회 국회의원단 대표,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중의원 등 현재까지 22명(이시하라 포함)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15∼20명 선이 될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다.

자신과 더불어 일본유신회의 공동대표로 재임중인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과 결별하기로 한 이시하라는 4일 도쿄 도내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들과 회의를 열고 신당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신당의 '키워드'로는 자립, 새로운 보수, 차세대 등 3가지를 제시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