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내 대표적 친한파 의원인 마이크 혼다(72·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해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 본선에 진출했다.
혼다 의원은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아니라 예비선거 2위 득표자인 같은 민주당의 로 칸나(37) 후보와 격돌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혼다 의원은 전날 치러진 캘리포니아주 제17선거구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2만8천136표를 얻어 48.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그와 같은 당 소속의 경쟁자인 칸나 후보가 27.1%(1만5천691표)를 획득해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