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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논란' 전자담배 금연도구로선 가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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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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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성공률 20%…금연패치는 10%에 불과, '순수의지' 금연은 15.4%

 

유해성 여부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해 논란에도 전자담배가 금연도구로서는 효용성이 크다는 얘기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이 최근 5년간 5천863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자담배, 니코틴 패치·검, 순수 의지 등 각종 금연 수단의 효용성 정도를 분석했다.

다만 연구진은 금연수단 가운데 전문가의 도움이나 약물 처방은 제외했다.

그랬더니 전자담배를 통한 금연 성공률은 20%에 달했다고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과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전자담배를 통해 금연을 시도한 5명 가운데 1명꼴로 금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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