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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나토 "우크라 접경 러시아軍 철수 징후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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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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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센 "신속대응군 체제 강화…동맹국 보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미국은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철수 명령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러시아 병력이 철수하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불행하게도 우리는 우크라 접경 지역에서 러시아 군대가 철수를 시작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브뤼셀에 본부를 둔 나토의 한 대변인은 "오늘 오전의 이 지역 위성사진 판독 결과 우크라 접경 지역의 러시아군이 철수하고 있다는 어떠한 조짐도 없다"고 전했다.

미국도 여러 정보망을 종합한 결과, 아직 러시아군의 이동 징후를 포착하지 못했다면서 러시아에 '더 확실한 증거'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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