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억원대 염소·개 밀도축…못먹는 물 주입 중량 늘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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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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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도매업자 1명 구속·종업원 3명 불구속입건

 

보양식으로 이용되는 염소나 개를 밀도살한 뒤 사람이 마실 수 없는 지하수를 강제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중량을 늘려 보양육으로 팔아온 파렴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9일 38억원대의 흑염소·개 등을 밀도살한 뒤 중량을 늘려 보양식당에 공급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보양육 도매업자 이모(54)씨를 구속하고, 김모(44·여)씨 등 종업원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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