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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참사에 "일어나곤 하는 것"…위기의 터키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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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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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유족·시위대에 극언 듣고 슈퍼마켓으로 피신

 

터키 소마탄광 폭발사고 현장을 찾은 터키 총리가 "이런 사고는 일어나곤 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해외 매체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14일(현지시간)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이런 견해를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업무상 재해'란 말도 있지 않은가"며 "사고는 다른 작업현장에서도 일어난다"고 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사고가 없는 일은 아니다"라면서 "영국에선 1862년에 204명이, 1866년엔 361명이, 1894년엔 290명이 죽는 (탄광) 사고가 있었다"고 사례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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