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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중 친할머니에 총질한 미국 11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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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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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세 소년이 말다툼을 벌이던 친할머니에게 총을 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져 미국 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지역 신문 털사 뉴스와 지역 방송 KWTV의 보도를 보면, 털사 남부 지역 아파트에 사는 애니 무젤 워커(50)는 12일 오후 집에서 손자와 학교 문제로 논쟁 중 손자가 쏜 총에 뒤통수를 맞았다.

패륜을 저지른 손자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털사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할머니를 살해하려는 목적으로 총을 쏜 소년이 체포된 후에도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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