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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편입 놓고 우크라 동부 분리주의 지도부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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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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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내 "편입 요청" "시기상조"로 이견 노출

 

주민투표로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독립하기로 한 동부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세력 지도부가 러시아 편입 문제를 두고 내분을 겪고 있다.

일부 지도자가 주민투표 직후 곧바로 러시아에 병합을 요청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지도자는 러시아로의 편입은 시기상조라며 반대 견해를 내놓았다.

도네츠크주 분리주의 세력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정부 공동의장 미로슬라프 루덴코는 13일(현지시간) 도네츠크의 러시아 편입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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