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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민단체 직업병? 정몽준, 사회 관점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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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부정확 하고 모르는 게 많아"


"(정몽준 후보는) 우리사회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이 결여된 것 아닙니까"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을 겨냥해 "시민단체 직업병에 걸렸다"고 한 비난을 이같이 되받아쳤다.

박 시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정 후보와 나란히 출연해 정 후보의 공세를 '조목 반박'했다.

먼저 전날 새누리당 경선에서 정 후보가 한 직업병 발언에 대해선 "참여연대와 아름다운 가게, 희망제작소 등에 제 청춘을 바쳤다"면서 "정부나 기업에 못지않게 시민사회는 사회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하는 팩터(요소)이고, 이 협업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그렇게 평가하신다면 저는 우리사회를 바라보는 기본 관점이 결여돼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정 후보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경전철 사업 지연 논란, 서울지하철 공기 오염도에 관한 문제 제기에 대해선 "정 후보의 이야기가 부정확한 게 많네요", "좀 잘 모르시는 게 많네요"라고 일축했다.

우이동과 신설동의 경전철 사업을 늑장부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업체 선정은 오세훈 시장 때 결정돼 있던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좀 잘 모르시는 게 많네요"라고 반박했다.

또 서울 지하철 공기 오염도 검증과 관련해서도 "그것도 어느 자료에서 나온 건지 잘 모르겠다"면서 서울시가 관련 자료를 이미 공개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황진환 기자)

 


이어 아이파크 헬기사고 때 한 자신이 한 발언의 일부만 정 후보가 인용했다면서 "서울시장은 무거운 자리다. 정확한 사실과 상황을 갖고 논평하시면 좋겠다"고 네거티브 공세로 몰아세웠다.

박 시장은 또 정 의원이 박 시장 캠프에 언론담당만 50명을 두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긴데 정 후보가 어떻게 아시는지 모르겠다"면서 "서울시 대변인실 직원들을 이야기하시는 거라면 선거중립을 지켜야할 공무원일 뿐 저 개인과 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임 이명박, 오세훈 시장 시절에도 대변인실이 그 정도 규모의 인원이었냐는 앵커의 질문에는 "그렇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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