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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실종자 가족들 "브리핑 하지마"…체육관서 중도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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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돌아온 해경 측 "사망자 있다"하자 가족들 '오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사흘째인 19일 진도 팽목항에서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이 구조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해양경찰청 측의 구조 진행 사항 발표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브리핑이 도중에 중단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해양경찰청은 19일 오후 6시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하지만 브리핑이 시작한다는 소식에 실종자 가족들은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이번 브리핑에서도 실종자 가족들이 원하는 내용 없이 "강한 조류와 기상으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 "선체 수색을 실시하지 못했다"고 하자 "그만둬라", "하지마라"는 울분이 쏟아졌다.

이에 해경 측은 결국 브리핑을 중간에 그만둬야 했다.

해경 측은 "조금 더 진전 사항에 대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급히 브리핑을 마치고 사라졌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해경 측은 "사망자가 발견됐다"며 "인상 착의는 검정색 점퍼, 츄리닝 하의를 착용했다"고 말했고, 이와 함께 한 켠에서 울음소리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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