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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눈사태 10여명 사망·실종…최악 인명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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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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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등반로…사상자 늘어날 수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서 18일(현지시간) 눈사태가 일어나 현지 가이드(셰르파) 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네팔 관광부 대변인이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사고가 에베레스트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인명사고라고 전했다.

네팔 관광부에 따르면 눈사태는 이날 오전 6시45분께 베이스캠프와 캠프 1 사이해발 5천800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셰르파들은 정상(8천848m)으로 오르는 길에 밧줄을 설치하다 변을 당했다.

관광부는 "7명은 구조됐으며 헬리콥터와 구조팀이 실종자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지역은 위험지역인 쿰부 얼음폭포로 가는 길목의 '팝콘필드'라 불리는 곳으로 에베레스트 등반객들의 단골 등반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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