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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교감 사망소식에 술렁이는 '단원고'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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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단원고 실종자가족 대기실이 마련된 4층 강당이 술렁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단원고 교감 강모(53·남)씨는 이날 오후 진도실내체육관 인근 야산에서 소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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