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일본 "자위대 잠수부 파견 준비 돼있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세월호 구조에 자위대 지원 의사 있어

 

일본 정부가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에 자위대를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18일 “한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상 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를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이날 각료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지원 요청은 없지만, 있으면 재빨리 대응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상 자위대의 소해정은 현재 세월호 침몰 현장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나가사키현 사세보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의 해상자위대 기지에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에 앞서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각료들에게 지시했으며 일본 해상보안청을 소관 하는 오타 아키히로국토교통상은 이날 각의에서 "지원할 준비는 갖추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조 총리는 사고 직후인 17일 도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한국 여객선 침몰로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피해를 당한 분과 그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