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88% 인종차별금지법 개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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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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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10명 중 9명이 토니 애벗 자유당 정부가 추진 중인 인종차별금지법 개정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지난 10∼12일 여론조사기관 닐슨리서치와 함께 호주인 1천400명을 대상으로 자유당 정부가 추진 중인 인종차별금지법 개정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고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쟁점이 되고 있는 인종차별금지법 제18조 C항 내용 중 '인종주의적 이유로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거나, 모욕하거나, 굴욕감을 주는 행위'를 더 이상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개정안에 대한 응답자들의 의견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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