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 자료사진
최근 이탈리아에서 ''악마'' 숭배 경향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사회풍조가 로마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로마의 한 대학이 이에 맞설 대비책으로 오히려 악마주의와 무당에 관한 학과 과목을 정식으로 만들겠다고 나섰다.
20일 로마의 한 언론사에 따르면 레지나 아포스토로럼 대학(Regina Apostolorum University)은 "내년 2월부터 초신자와 신도 등을 대상으로 ''악마학''과 ''무당학''을 정식과목으로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학과들은 귀신학론을 비롯해 성전에 등장하는 악마, 병리학과, 그리고 ''악마에게 홀린 사람''''들의 치료법 등을 다룰 것이라고 대학관계자는 전했다.
교사이자 작가, 언론인인 칼로 클리마티(Carlo Climati)씨는 ''''학기가 끝날무렵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들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이 병 때문에 아픈 사람과 신기로 인해 아픈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또한 자연적으로 터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김시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