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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어재연 장군기 공개설명회에서 1871년 신미양요 당시 미군이 전리품으로 빼앗아 간 어재연 장군기가 공개된 가운데 해군 간부들이 136년 만에 귀환한 장군기 앞에서 예의를 표하고 있다.
일명 ''수자기(帥字旗, 진중이나 영문의 뜰에 세워진 대장의 군기)''로 알려진 어재연 장군기는 강화도 광성진 주둔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 장군이 사용했던 깃발로, 미군이 전투 과정에서 강탈해 미국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해 왔다.
문화재청은 미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어재연 장군기를 10년간 장기대여해 내년 3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강화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