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축제에서 선보이는 용춤(부산동구청 제공/노컷뉴스)
오늘(5일)부터 사흘동안 부산 동구 초량동 상해거리에서 중국과 관련한 각종 행사가 선보이는 차이나타운 축제가 열린다.
부산 초량동 상해거리와 부산역 등지에서 오늘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중국의 전통 사자춤과 용춤, 그리고 수타면 시범과 중국음식 시식 등 중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초량동 상해거리는 1800년 말에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된 청관거리에서 유래됐으며 지난 93년 부산시와 상하이 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시 상해거리로 명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