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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끊고 종교에 의지하려 했는데…'' 조울증 20대 투신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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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40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최모(20)씨가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씨의 누나는 "교회에 가기 위해 동생을 목욕시킨 뒤 머리를 말려주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베란다로 나가 밖으로 뛰어내렸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중학교 때부터 조울증을 앓으며 약을 복용해왔던 최군이 종교에 의지하면서 약을 끊었다"라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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