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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시험 ''족보강의'' 판쳐…제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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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간호사시험 응시자에 대해 대한간호협회장의 추천을 받도록 하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일) 국내 모 학원이 최근 미국간호사시험 기출 문제를 입수한 뒤 출제 유형에 맞춰 이른바 ''족보강의''를 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이 시정을 요구해와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미국측이 국내학원의 족보 강의가 중단되지 않을 경우 서울에서 미국 간호사 시험을 아예 치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에따라 복지부와 간호협회는 기출문제 중심의 속성 강의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펼치는 한편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은 지난 2004년 5월 영국, 홍콩과 함께 미국 간호사시험 실시지역으로 선정돼 서울에서 시험이 실시돼 왔다.

한편, 지난 2005년 미국 간호사시험에는 1천724명이 응시해 71.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올해에는 2천145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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