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돌연사 한 미국 플레이보이지 모델 니콜 스미스의 딸 아빠는 동거남이 아닌 남자친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바하마 법원은 10일 오후 (현지시각) 니콜 스미스의 유일한 혈육인 다니엘린의 친자확인소송에서 스미스의 전 남자친구인 래리 버크헤드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다니엘린의 DNA 분석을 해본 결과 버크헤드가 다니엘린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면서 다니엘린은 버크헤드의 딸로 확인됐다는 판결을 내렸다.
버크헤드는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다니엘린의 아버지임이 법적으로 확인됐다"면서 법정 소송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손을 높이 들었다.
스미스가 지난 2월 마이애미의 호텔에서 돌연사할 당시 호텔에 함께 있었으며 다니엘린의 법적 아버지로 등록된 하워드 K.스턴은 다니엘린의 친자확인소송에서 졌다면서 다니엘린의 보호를 위해 싸우진 않겠다고 말했다.
스턴은 그러나 오는 금요일 청문회가 있다며 한 번의 기회가 더 있음을 강조했다.
다니엘린의 친자확인소송이 관심을 끄는 것은 3억 달러(우리 돈 3천 억 원)의 상속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명이 다니엘린의 생부라며 친자확인소송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