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부터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콘돌리사 라이스 美 국무장관과 북핵 ''2 · 13 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체제 포럼 발족 문제 등을 협의한다.
송 장관은 3일까지 워싱턴에 머물며 라이스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등 미측 고위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송 장관은 이 외에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미경제연구소(KEI)가 공동주관하는 연설회에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워싱턴 방문에 이어 4일부터는 러시아를 방문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도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