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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된 대북 결의안에 대해 "과도하게 해석하면 일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KBS라디오에 출연해 "유엔 결의안은 준수해야 하지만 적용은 엄격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유엔 결의안이 개성공단 사업이나 금강산 관광 사업 등 민간분야 경협사업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관급회담 개최에 대해서는 "장관급회담은 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게 관례"라며 "현 단계에서 조기 개최한다거나 하는 방법을 쓰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