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 5월 12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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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

 

분단의 상징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 평화 공원 조성 사업이 3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세계 유일의 분단의 상징인 경기도 파주 장단면에 있는 비무장지대, 이른바 DMZ.

경기도가 이곳에 자유와 평화의 바람을 불어 넣는작업을 시작했다. 도라산 평화공원을 만드는 것이 바로 그 사업이다.

황용선 경기도 문화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분단의 현장이다. 따라서 도라산 평화공원이 조성이 되면 DMZ 지역이 분단과 갈등에서 지역에서 자유와 평화 땅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도라산 공원 조성사업은 3년 만인 5월 12일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도라산 공원 부지 3만평에 전시관 1개동과 초소 3개동을 만들고 평화의 탑을 세울 계획이다.

내년 6월 완공될 이 사업에는 모두 100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를 앞두고 경기도는 국방부, 통일부와 협의를 끝내는 등 막바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경기도는 도라산 공원이 조성되면 임진각과 판문점 제3 땅굴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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