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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무슬림형제단 긴급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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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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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극단적 테러계획" 소문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긴급조사를 지시했다.
이 이슬람 단체가 다른 테러 조직과 연계해 영국에서 극단주의적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에 따른 조치다.
작년 이집트 군부 쿠데타 이후 무슬림형제단 고위 간부들이 대거 영국으로 도피해 런던을 새 공작 거점으로 삼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소문이 제기되자 캐머런 총리가 대응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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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지시에 따라 영국 해외정보국(MI6)은 지난 2월 이집트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버스테러를 비롯한 일련의 테러공격 배후에 무슬림형제단이 있는지 살피고, 국내정보국(MI5)은 작년 이집트 정변이후 이 단체 고위 간부중 영국으로 거점을 옮긴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영국은 무슬림형제단을 금지단체로 지정하지 않았고 이 단체가 국가안보를 위협한 적도 없지만 캐머런 총리실은 조직과 목표 등이 불확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총리실 대변인은 "최근 무슬림형제단의 존재감이 커졌지만 우리는 조직, 철학, 가치관 등을 잘 알지 못한다."라면서 "이 단체의 성격과 폭력적 극단주의자와의 연계가능성을 우려한다면 이 단체가 어느 편에 서 있는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그리고 이런 것들이 영국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을 더욱 잘 파악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올바르고 사려 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사우디 주재 영국 대사 존 젠킨스 경에게 무슬림형제단의 철학, 가치관, 극단주의 폭력단체와의 연계여부 등을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으며 국가안보 보좌관을 통해 초기 조사에 들어갔다.
이집트와 사우디는 무슬림형제단이 런던을 핵심 공작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작년 말 무슬림형제단 지도자들이 런던에서 모임을 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결정했다는 증거를 영국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또 이집트나 사우디처럼 무슬림형제단을 금지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이집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이슬람 단체인 무슬림형제단은 지도자인 모하메드 무르시 대통령이 작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후 이집트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무슬림형제단이 군사기지 및 관광객 공격에 연루돼 있다며 불법 테러단체로 규정했으며 이집트 법원은 최근 이 단체 단원 529명에게 사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영국의 긴급조사가 무슬림형제단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영국 외무부 고위관리들은 전반적으로 온건적인 이 단체를 억압하면 극단주의자의 입지를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무슬림형제단을 금지하려는 것을 반대해왔다.
정부의 관리들은 이 단체가 금지단체 목록에 오를 전망에 대해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로 이뤄질 것 같지는 않다"라고 평가했다.
과거 영국의 대표적인 이슬람 단체는 영국 무슬림협회였다. 이 협회는 이라크 전쟁 반대에 앞장섰다. 약 10년전 이 단체는 분열됐으며 새로 생긴 코르도바 기금이 무슬림형제단과 가장 밀접히 연결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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