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기 실종사건 여전히 미궁…경찰 수사 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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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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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범위 호주대륙 넓이…사고 당일 몰디브 목격설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수색작업이 남·북부 항로를 합쳐 호주 대륙에 맞먹는 넓은 범위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행방을 추정할만한 단서는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 겸 교통장관 대행은 수색작업이 실종 여객기가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는 남·북부 항로 주변 768만㎢에서 26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색범위 추정에 사용된 인공위성 신호 정보 외에는 항공기의 행방을 추정할 수 있는 추가 단서가 드러나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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