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등 7개 대기업, 8천억대 '법인세 추징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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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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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세전순익 줄었지만 법인세는 '그대로'

 

지난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은 효성[004800] 등 7개 대기업이 8천억원이 넘는 '법인세 폭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대 대기업들의 실적 급락에도 정부는 해당 기업에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의 법인세를 거둬들였다.

17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매출 상위 100대 기업(금융회사 제외)의 2013회계연도 개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법인세 비용을 집계한 결과 12조3천483억원으로 전년의 12조3천487억원보다 0.04%(4억원) 감소했다.

반면 조사대상 100대 기업의 지난해 세전 순이익은 50조6천998억원으로 전년의 59조2천46억원보다 14.4%나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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