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총재, 재임 4년中 1년은 해외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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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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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韓 국제위상·소통 위한 것"

 

13일 기준금리 결정으로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임기의 약 4분의 1을 해외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임기 4년 간 18개국, 30개 도시를 73차례 다녔다. 역대 한은 총재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출장이다. 전임 이성태 전 총재는 임기 4년 간 해외 출장이 29차례였다.

출장 지역은 주로 국제 회의가 많이 열리는 스위스 바젤, 미국 워싱턴D.C., 일본 도쿄 등 선진국 도시였다.

한은 측은 김 총재의 출장이 많았던 것이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소통과 정책공조의 필요성이 강조됐기 때문이라며, 주요 20개국(G20)과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등의 회의 참석이 대부분이며 일회성 출장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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