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밤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뺑소니 용의자가 도주 사흘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2일 신호대기 중인 차량과 주차 차량 등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25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6동 석암고가에서 싼타페 승용차를 운전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등 3명이 다쳤다.
CBS노컷뉴스 라영철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