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내무장관 "도난 여권, 인터폴 목록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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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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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에 사용된 도난 여권 2개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용의자 목록'(SL)에 올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내무장관은 유럽인 도난 여권을 가진 2명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출국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두 여권이 인터폴의 용의자 목록에 올라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난 여권이 인터폴의 용의자 목록에 올라 있다면 모든 이민국 출입국심사대에 통보됐을 것"이라며 "나는 우리 이민국 직원들이 사건 발생 전에 이를 적발할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확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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