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비싼 외제차 수리비, 직영수리업체가 빼돌렸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수리 부품 내용 허위로 기재해 보험금 빼돌려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자료사진)

 

수입차 딜러사의 직영 수리업체들이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하다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북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이용일)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수입차 직영 수리업체 9개사 18개 서비스센터를 조사한 결과 수리비를 부풀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3개 수리업체를 적발해 1명은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10명은 불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2009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사고 수리나 보험 청구 업무를 맡으면서 교환한 부품 수를 부풀리거나 교환하지 않은 부품도 교환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하는 수법으로 총 8억 8,370여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 차량을 수리하기 전에 제출하는 선(先)견적서에 부품 내용을 허위로 기재해 수리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